2019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9년을 회고하며 2019년. 참 다사다난했던 해였다. 나에게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일들도 일어났고, 또 어찌어찌 잘 흘러갔다. 이 한 해의 키워드는 이직, 임금체불, 영어 정도인 것 같다. 회사 블록체인 서비스 회사 2018년 여름에 블록체인 회사로 이직하고 약 9개월가량 근무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짜릿한(...) 경험이었다. 입사하자마자 마감일이 박힌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적절한 업무 프로세스를 밟지 못했다. 기획도 내 맘대로(기존 기획안을 바탕으로), 디자인도 내 맘대로. 재미는 있었지만 부족했던 부분도 많았다. 일단은 다 떠나서 내가 관심이 없던 업계라서 업계 지식이 많이 부족했다. 사실 업무 난이도에 대해서는 무식해서 용감했다고, 내가 지식이 더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내 재량껏 할 수 있어서 재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