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양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몽골 여행 2일차: 로컬 식당, 바양작, 낙타인형 사기 몽골 고비사막 여행 2일 차 둘째 날 아침이 밝았다. 첫날 새벽 4시까지 이야기꽃이 핀 관계로 수면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상쾌한 아침. 게르의 문을 열면 가을의 청량한 몽골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사진은 화장실이지만.) 세수하고 양치하려면 줄을 서야 하므로 아침 일찍일찍 움직입시당. 우리가 묵었던 게르. 아늑하고 밤에도 따뜻하다. 겹겹이 둘러싸인 나무살이 굉장히 튼튼하고 두꺼운 천으로 몇 겹 이상 둘러져있다. 나무살에 옷걸이를 걸어쓰면 편했다. 원뿔형 모양이라 층고(?)도 높지만, 문 높이가 낮다. 하루 2번 이상 부딪혔다... (나중 되면 아픈 것보다 부딪히는 나 자신에게 빡침) 내 침대. 침낭+핫팩까지 켜서 잔다고 하는데 나는 첫날 빼곤 핫팩을 쓰지 않았다. 대신 침대의 매트리스가 매우 단단했는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