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사막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몽골 여행 2일차: 로컬 식당, 바양작, 낙타인형 사기 몽골 고비사막 여행 2일 차 둘째 날 아침이 밝았다. 첫날 새벽 4시까지 이야기꽃이 핀 관계로 수면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상쾌한 아침. 게르의 문을 열면 가을의 청량한 몽골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사진은 화장실이지만.) 세수하고 양치하려면 줄을 서야 하므로 아침 일찍일찍 움직입시당. 우리가 묵었던 게르. 아늑하고 밤에도 따뜻하다. 겹겹이 둘러싸인 나무살이 굉장히 튼튼하고 두꺼운 천으로 몇 겹 이상 둘러져있다. 나무살에 옷걸이를 걸어쓰면 편했다. 원뿔형 모양이라 층고(?)도 높지만, 문 높이가 낮다. 하루 2번 이상 부딪혔다... (나중 되면 아픈 것보다 부딪히는 나 자신에게 빡침) 내 침대. 침낭+핫팩까지 켜서 잔다고 하는데 나는 첫날 빼곤 핫팩을 쓰지 않았다. 대신 침대의 매트리스가 매우 단단했는데 .. 몽골 여행 1일차: 입국, 마트 장보기, 차강 소브라가, 별 보기 몽골 고비사막 여행 1일 차 바로 비행기 사진 올려버리기. 미아트(MIAT) 항공을 이용했는데 몽골 국적기라 어떠려나 싶었는데 발권도 한국인이 해주고 스무스했다. 근데 티켓 발권사에 따라 배낭 허용 무게가 다르더라. 나는 5kg였는데 일행은 15kg였음!! 그래도 가방 무게를 따로 체크하진 않고 침낭도 들고 타고 되는 분위기. 첫날에는 침낭을 캐리어에 넣었는데 돌아오는 날에는 자리가 없어서 담요를 손에 들고 탔다. (침낭에 겨울 담요까지 가져간 나란 인간...) 비행시간이 새벽 1:35 ~ 4:15 여서 딥슬립할 줄 았지만 불도 계속 켜지고 기내식 먹느라 생각보다 잘 못 잤다. 소고기와 치킨을 고를 수 있는데 나는 소고기 픽. 느끼하고 새벽이라 입맛이 없어서 반정도 남겼다. 바나나맛 초코파이는 챙겨뒀다가.. 이전 1 다음